임신 초기 증상 및 임산부 추천 음식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으로 즉 OECD는 전 세계에서 꼴찌라고 하죠. 정부가 저출산 대응을 위해 16년간 280조원의 예산을 투입했는데도 우리나라 출산율이 또 사상 최저치를 갱신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들도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답니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분이라면 임신 사실은 빨리 알 수록 좋은데요. 만일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면 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초기에 약을 복용하거나 또는 흡연과 음주 등의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신초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의심 증상이 보인다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거나 또는 산부인과를 찾아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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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임신초기증상 5가지

생리 중단    

생리가 멈추는 것은 임신을 알리는 가장 대표적인 신호로 매달 하는 생리는 수정란이 착상되지 않았을 때 임신을 대비해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탈락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임신을 하면 자궁 내벽의 영양분이 수정란을 보호하기 위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기에 생리가 멎게 됩니다.

따라서 예정일이 10일 이상 지나도 생리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착상혈         

임신을 했어도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을 바로 착상혈이라고 합니다.

착상혈은 보통 임산부의 약 10~30%에서 관찰되는데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1~3일 정도 지속되며 정상 생리에 비해 출혈양이 적습니다.

미열 

임신을 하면 기초체온이 올라 미열이 지속됩니다. 때문에 가임기 여성에서 18일 이상 기초체온이 상승이 관찰되는 경우 임신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잦은 배뇨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 본다면 생리주기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는 자궁이 커지면서 바로 앞에 있는 방광을 누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커피, 홍차 같은 이뇨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은 피하고 타이트한 옷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 분비물 증가

초기에는 여성호르몬 증가로 자궁 활동이 활발해져 질 분비량이 많아지게 되는데 다만 이때의 분비물은 냄새가 나지 않고 연한 유백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밖에도 복부팽만, 복통, 메스꺼움 그리고 입덧 등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몇 가지의 증상만으로 섣부르게 진단하기 보다는 산부인과를 찾아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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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좋은 음식

 

임신했을 때 쉽게 챙겨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고기, 시금치,   깻잎, 쑥갓, 토마토, 바나나,
딸기, 우유, 미역, 아몬드, 생선, 닭고기

위 음식은 만삭일 때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 중에서도 소고기는 지방이 적고 태아의 뇌와 조직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적절량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중에서 특히 추천하는게 바로 자몽인데요, 자몽은 태아에게 중요한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예비맘은 물론이고 임신전부터 챙기면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엽산은 임신초기증상 때 태아의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여 뇌발달의 기형을 막고 부족할 시 유산과 임신 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어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쑥 같은 녹색 잎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은 음식으로는 권장량이 부족할 수 있어 영양제를 함께 드시는것도 권장합니다.)

자몽에는 비타민C와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펙틴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압을 내리는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답니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산모들이 흔히 겪는 변비를 어느정도 완화해줄 수 있고 포만감도 있어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특히 입덧이 있는 산모들은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고 빈속에 매스꺼움이나 구역질을 더 느낄 수 있는데 공복에 바나나는 도움이 되니 아침이나 늦은 저녁 섭취해보세요.

 

파인애플은 임산부들에게 유산할 수 있는 과일로 알려져있어 기피하는 과일 중 하나인데, 이유는 파인애플 심지에 브로멜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은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이 성분이 태아에게도 영향이 가서 유산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 한트럭 이상 먹는게 아니라면 괜찮고, 찝찝하다면 파인애플의 심지를 최대한 제거하고 드시면 상관이 없답니다.

 

인스턴트나 케이크 같은 당류가 많은 디저트류보다 자연에서 온 순수한 간식인 과일은 우리 인체에 유익하고 비타민과 미네랄, 수분이 풍부하여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특히 제철과일은 맛도 좋고 영양도 높아 산모에게 많이 추천한답니다. 다만, 과일에는 단백질 등이 부족할 수 있어 과일류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며, 지나친 당 섭취로 인해 임당검사를 앞두고 있거나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예비맘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임산부는 음식보다 심신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무리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만 하면서 귀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