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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생으로 먹는게 좋을까? 익혀서 먹는게 좋을까?

제리댁 2023. 3.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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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죠? 채소는 우리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를 가진 식품입니다. 하지만 채소를 어떻게 섭취할지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분분합니다. 채소에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오히려 구웠을 때 영양소가 더 높아지는 채소들도 있다고 합니다. 채소의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채소를 생으로 먹을지, 익혀 먹을지는 채소의 종류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소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에서 언급한 방법들 중에서 적절히 선택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채소를 손질하고 먹을 때는 깨끗하게 씻고, 안전한 조리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좋은 채소
상추, 무, 당근, 토마토, 오이, 양파, 브로콜리, 콩나물 등

생으로 먹는 것은 채소의 신선한 맛과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으로 먹는 것이 좋은 채소들은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먹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생으로 먹을 때 주의할 점은 씻기고 제대로 건조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전한 소스나 향신료와 함께 섭취하거나, 충분한 가열처리를 거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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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혀서 먹으면 좋은 채소
가지, 감자, 당근, 브로콜리, 콩, 양파, 고구마, 버섯, 토마토, 호박, 마늘 등

익혀 먹는 것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맛이 덜 진하지만, 소화에 좋은 영양소를 더 많이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익혀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물에 살짝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익히거나, 끓여버리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익혀 먹을 때 불쾌감이 없도록 각종 향신료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

가지를 구우면 수분이 빠지면서 영양 밀도는 더 높아집니다. 가지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구워도 파괴되지 않고 농축되기에 가지를 구워 먹을 때 더 효율적인 섭취가 가능합니다.

 

마늘

마늘은 구워지면서 매운맛이 사라지며 아조엔 성분이 증가합니다. 아조엔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또한 마늘을 고온에 조리할 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마늘을 구워 먹으면 노화와 비만을 방지해줍니다.

 

호박

호박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답니다. 생으로 먹을 시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이 약 10%에 불과하지만, 구워 먹게 된다면 흡수율이 약 70%까지 높아집니다.

 

당근

당근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이는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에 잘 녹아 기름에 함께 조리할 시 체내에 더 잘 흡수가 되는 것이죠.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을 둘러 구워 먹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라이코펜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에 볶을 때 기름양을 조금만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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