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영자 파김치 레시피 및 꽃게액젓

액젓의 종류마다

사용법이 조금씩 다른 것 알고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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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젓: 소금과 섞어 발효해 숙성 후 내린 것으로 젓갈과 달리 액젓은 맛과 향이 뛰어나 요리에 다양하게 쓰입니다.    

멸치액젓: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며 단맛이 적고 특유의 큼큼한냄새가 있습니다. 끓이는 국물이나, 김치, 장아찌 등 발효 음식에 많이 쓰입니다.          

까나리 액젓: 1년 미만의 어린 까나리(양미리)를 소금과 섞어 발효한 것, 멸치에 비해 끝 맛이달며 조리 시 간장의 양을 줄이고 액젓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멸치 액젓에 비해 비린내도 적어서 나물이나 볶음 요리 등에도 잘 어울립니다. 

참치액: 가스오부시를 우려서 만들어 훈제향이 나는 액젓입니다. 참치의 감칠맛과 단맛이 많이 가미되어있어 일식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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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전지적참견시점

최근에는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이영자가 꽃게액젓을 이용해 쪽파김치를 담군 것이 화제가 되었고, 전현무 (일명 : 파친놈 / 파김치에 미친)이 되어 더욱더 레시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이영자 파김치의 치트키가 바로 꽃게액젓이랍니다. 보통 김치양념을 만들 때 멸치액젓 등을 사용하는데 꽃게액젓은 감칠맛이 일반 액젓보다 더 깊다고 합니다. 다만, 꽃게향이 확 나는건 아니지만 김치양념이랑 함께 섞으면 매력있는 맛으로 변한답니다. 실제로 이영자가 픽한 꽃게액젓은 <미자언니네꽃게액젓>인데 국산꽃게, 국산 새우젓, 국산멸치액젓 그리고 국산 향신야채를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성분표를 보면 꽃게 함유량이 지극히 소량이긴합니다.

 

 

꽃게액젓은 김치나 깍두기 겉절이 등에 감칠맛과 풍미를 올려주기 좋다고 하고 각종 나물 무침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강한맛을 원하면 까나리액젓, 멸치액젓을

은은한 부드러운맛을 원하면 꽃게액젓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영자 꽃게액젓 파김치 레시피

 

1. 깨끗하게 씻은 쪽파를 물기를 제거한 후 쪽파에 흰 부분만 꽃게액젓을 앞, 뒤로 나눠 골고루 부어줍니다. 뒤적뒤적한 후 30분간 절여주세요.

깐쪽파 1단 1kg로, 2단 2kg 사용 했습니다

2. 양파 1개, 생강 1톨, 배 1/2 적당한 크기로 자른후 믹서기에 양파, 생강, 배, 새우젓 2큰술, 매실청 5큰술을 넣고 모두 갈아줍니다.

3. 갈아준 양념을 큰볼에 담아 고춧가루 1컵 200ml 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4. 쪽파를 절였던 꽃게액젓도 양념에 잘 섞어줍니다.

5. 절여진 쪽파에 청양고춧가루 100ml 을 넣고 색을 입혀주세요.     

6. 양념장까지 넣은 후 잘 버무려 주면 파김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