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Mobile World Congress) 2023 IT 트렌드

MWC(Mobile World Congress)가 얼마전 끝이 나서 IT 트렌드에 민감하신 분들이 자료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전자기기 박람회 빅3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월에는 스페인의 MWC(Mobile World Congress), 마지막으로 9월쯤 독일 베를린 IFA입니다. 전 세계 최신 테크 트렌드를 한곳에 모은 올해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 박람회 소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은 세계3대 IT 전시회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사 결정권자들이 모이는 최대의 모바일 박람회입니다. Mobile World Congress의 약자이고,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 U플러스, SK텔레콤을 비롯하여 화웨이, 구글, 샤오미, 퀄컴 등 글로벌 통신업체가 참가하여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해는 경연장입니다.

M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미국에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있다면 유럽에는 MWC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뿐 아니라 테크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라, 생생한 트렌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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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Mobile World Congress) 2023 주목받은 테크 트렌드 요약

역시 대세는 AI

최근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매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에서도 AI 기술이 굉장히 핫하게 보여졌습니다. 특히 통신 기업들이 AI 기술을 앞다퉈 선보이며 빅테크 기업들에 도전장을 냈다고 합니다.

 

더 빠른 5G와 미래의 6G

통신 기업이 주인공인 MWC답게 더 빠른 5G·6G 기술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5G보다 10배 빠른 5.5G는 물론, ‘오픈랜(Open-RAN)’ 기술도 화제였습니다. 오픈랜은 다른 회사가 만든 통신장비를 연동해서 쓸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6G 시대의 핵심 네트워크 기술로 꼽힙니다.

 

폴더블폰 춘추전국시대

납작한 직사각형 스마트폰만 있던 시절, ‘접는 스마트폰’이 나오며 새로운 휴대폰 모양(=폼팩터)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졌는데요. 접는 폰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삼성전자에 도전하는 중국 기업들이 다양한 새 스마트폰을 쏟아냈어요. ‘가성비폰’으로만 알고 있었던 중국 폰이 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MWC(Mobile World Congress) 2023 제품 소개

MWC(Mobile World Congress)는 GSMA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에서 주최하기 때문에 다른 행사들보다 모바일 스마트폰 통신에 특화된 전시회입니다. 특징은 중국에 규제가 있던 미국에서 열리는 CES에 비해 유럽의 MWC(Mobile World Congress)는 중국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왔답니다.

 

레노버 Lenovo

레노버 부스를 가면 ‘레노버 롤러블 테크놀러지’ 전시가 있습니다. 특징은 LG롤러블처럼 가로로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세로로 올라가며 펼쳐집니다. 위쪽 디스플레이도 굉장히 얇고 시네마틱한 영상을 보기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레노버 롤러블은 노트북 자체의 형상에서 윗부분의 디스플레이가 올라갑니다. 씽크폰도 주목해서 볼 제품인데 삼성의 에코시스템처럼 씽크폰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패드와 연동이 가능합니다. 파일도 퀵쉐어나 에어드롭과 같이 와이파이로 바로 전송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질이 모두 무광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프리미엄 느낌이 난답니다.

 

삼성 갤럭시 SAMSUNG

삼성에서는 모바일 이동통신 쪽에 집중을 하고 있어 스마트폰과 관련된 갤럭시를 강조하여 박람회를 구성하였습니다. 갤럭시 S23시리즈에 나온 메인 컬러인 Phantom Black, Cream, Green, Lavender 부스에 표현을 해두었습니다.

스마트싱크존에서는 삼성이 삼성페이와 월렛이 통합된 것을 구현했고

삼성헬스에는 워치를 만들어 수면분석이나 심박수, 인바디, 혈중 산소 포화 농도 등의 화면을 크게 구현하였습니다.

Dynami AMOLED 2X display는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경쟁사 모델과 비교하며 노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삼성 갤럭시에서 신제품은 MWC(Mobile World Congress) 행사가 진행 될때쯤 언팩에서 공개를 하고 발표를 했었으나 현재는 신제품이 이미 나온 상태라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오포 OPPO

오포 OPPO에서 공개한 제품은 플립인데 화면 외부 사이즈가 굉장히 크게 나왔습니다. 전시된 제품은 오포 파인드 N2 플립이라는 제품입니다. 플립의 디스플레이가 크니, 닫힌 상테에서 스와이프 해서 사용할 수 있고 포트레이트, 비디오촬영, 일정 등 많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옆에서 봤을때도 딱 떨어진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기타

이번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의 화젯거리는 중국 기업들이 존재감을 뽐낸 것입니다. 화웨이는 삼성전자 부스보다 5배 넓은 거대한 부스를 차렸다고 합니다. 지난 1월 CES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중국 기업들이 이번에는 마음 먹고 공세에 나선 것 같다고는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