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칙칙해보일때가 있습니다. 미백라인 기능성 화장품 제품들을 쓰더라도 쉽게 개선이 되지 않는데 모든게 나이탓으로 돌리기에는 주변에 이쁜 언니들이 너무 많죠. 집에서 스스로 간편하고 쉽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세안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우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 우유로 피부를 어떻게 돌릴수 있는지 우유의 성분과 우유세안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유의 성분 및 효과
우유는 고대부터 피부미용에 사용됐다고 전해집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 서양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각인되어 있는데 고대 이집트 여왕인 클레오파트라는 우유로 목욕하여 피부를 관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클레오파트라 뿐만 아니라 고대 로마황제인 네로의 아니 포파이아는 여행할 때에도 항상 우유 목욕을 하고 평소에는 발효된 요거트를 활용하여 요거트 스킨케어를 했습니다. 우유에는 AHA(알파하이드록신산) 성분과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하여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락틱산 또는 락트산이라고 불리우는 AHA성분은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 보습 인자로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건강한 각질을 생성시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만들어주고 피부 면역도 강화해줍니다.
칙칙한 피부를 밝게 해주는 셀프 세안법
1. 클렌징 제품들로 데일리 세안을 합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세안법으로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우유를 상온에 꺼내어 놓거나 혹은 전자렌지로 살짝 데운 후 화장솜에 적셔서 얼굴에 올려줍니다. 우유에 있는 AHA성분이 각질을 제거해주고 미네랄 성분이 보호막을 형성해 윤기있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화장솜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30번정도 반복하여 얼굴에 우유를 마사지 하시면 됩니다.)
3. 화장솜을 떼어내고 미온수로 꼼꼼하게 우유를 씻어줍니다. 우유가 조금이라도 얼굴에 남아있으면 우유의 유지방이 트러블을 일으키거나 더 심화시키기 때문에 물로 깨끗하게 헹구는 것은 필수입니다.
4. 마무리는 반드시 차가운 물로 세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찬물 세안은 더 매끄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상한 우유
유통기한이 지난, 적당히 오래된 우유일수록 피부에 발랐을 떄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유가 상하기 시작하면서 젖산이 발효되는데 이때 피부의 각질을 제거해주는 AHA성분중의 하나인 락틱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되면서 피부 위의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녹여줍니다.
우유의 활용법
우유에는 풍부한 단백질과 비타민 성분이 있어서 모발을 탄력있게 만들어줍니다. 샴푸하기 전에 피부 온도로 따뜻하게 데워놓은 우유를 모발에 충분히 바르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보시되, 지성두피라면 모발에만 바르고 헹궈주시길 바랍니다.
우유 세안법은 도자기 피부의 대명사인 배우 송혜교의 피부 비결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송혜교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클렌징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 패팅 마사지를 한다고 공갰습니다. 이같은 우유 세안법은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깊숙히 침투하여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기에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는 그냥 버리지 마시고 세안제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세안도 중요하고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것도 매우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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